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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조·다산 리더십 토크콘서트 - SBS뉴스퍼레이드 방송분
글쓴이 용주사 등록일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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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리고 조선시대 정조의 사상을 본받자는 토론회가 열렸다면서요.



<기자>

네,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보고 억울한 백성이 없도록 하겠다는 조선 정조대왕의 위민정치를 본받자는 것인데요, 수원과 화성·오산 등 3개시가 모였습니다.

보시죠.

정조의 유산을 공유하고 있는 수원, 화성, 오산.

최근 그 3개시의 명칭을 따서 만든 산수화 상생위원회가 이른바 '정조, 다산 리더십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도올 김용옥 교수가 진행을 맡았고, 정조·다산학 전문가들과 지역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해 정조의 화성 축성 의미를 조명하며 현대적 계승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김준혁/경희대 교수 : 이번 행사는 정조의 위민정책과 소통과 화해의 정신을 이어받아 3개 지자체가 보다 상생하고, 발전되기 위해서 마련된 것입니다.]

자치단체장들도 패널로 참석해 정조의 문화유산을 이어가기 위한 자치단체의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은 단순한 상생을 넘어 3개지역 행정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는데요, 정호 용주사 주지스님은 정조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 일대를 한국 효문화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영춘 기자 choon@sbs.co.kr

연세대 영자신문에 보도된 용주사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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