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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기 효.예 교육지도사 졸업식 (경기일보)
글쓴이 용주사 등록일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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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기 효,예 교육지도자 졸업식이 열린 8일 화성 용주사에서 용주사 주지 정호 스님을 비롯한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 내빈들과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추상철기자 scchoo@kyeonggi.com
경기도 청소년들의 효(孝)ㆍ예(禮)를 전문적으로 교육할 지도사 46명이 배출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효찰 대본산 용주사(주지 정호스님)와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경준)은 8일 오후 2시 화성 효행문화원에서 ‘제1기 효(孝)ㆍ예(禮) 교육지도사 졸업식’을 개최했다.

용주사는는 조선 정조 대왕의 효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사회의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효행과 예절 전문교육 지도사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제1기생 46명은 지난해 6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해 6개월 동안 모두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졸업생들은 이론수업과 함께 도내 복지관, 무료급식소, 유치원 및 초등학교 현장답사 등 다채로운 현장교육을 모두 마치고 자격시험을 통과했다.

용주사 주지 정호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돌이켜 보건데 한국만큼 짧은 시간 내에 경제성장을 이룩한 나라는 없다. 반면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우리의 정신문화, 특히 효와 예문화가 축소되어 가고 있다”며 “우리 민족의 자랑이자, 한국문화의 소중한 자산인 효와 예를 한국의 미래를 걸머지고 나갈 동량들에게 교육하겠다는 지도사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박경준 동국대 평생교육원장은 “여름방학도 없이 이론과 현장교육에 매진해온 제1기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수한 인성 교육으로 평가받는 효ㆍ예교육이 제1기생을 시작으로 경기도를 뛰어넘어 전국 방방곡곡에 넘쳐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박수영 경기도 행정부지사,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 안혜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달순 전 수원대학교 총장, 정용배 화성시 부시장, 김완기 도교육청 북부청 교육국장, 박흥식 수원시 문화교육국장, 이지현 녹색복지회장, 우호철 화성문화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불교계 인사,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희망찬 앞날을 맞이하는 것을 축하해줬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경기일보에 보도된 제1기 효.예 교육지도사 졸업식
제1기 효.예 교육지도사 졸업식 (경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