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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도, 한·미 가족 옴살이 되기 행사
글쓴이 용주사 등록일 20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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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미 가족 옴살이 되기 행사 

템플스테이 함께하며 우호증진! 두 가족이 하나의 인연 맺어!

 차영환 기자 / 2008-09-09  CNB뉴스 

 

경기도가 주한미군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한․미 친선교류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6일 화성시 용주사에서 ‘08 한·미 가족 간 옴살이 되기’행사가 있었다.

옴살은 “마치 한 몸 같이 가까운 사이”라는 뜻의 우리말로, 경기도와 주한미군과의 우호를 증진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주한미군가족과 도내가족 간의 자연스런 만남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는 51전투비행단에 근무하는 미군 9가족과 공군작전사령부 및 도내 9가족이 참가해 동양문화의 하나인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용주사에서 한․미 가족이 제비뽑기를 통해 같은 색의 공을 뽑은 두 가족이 한 팀을 이루어 하나의 인연을 맺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해 하루 동안 같이 보냈다.

  

우선 스님과 함께 사찰 관람을 시작해 108배 및 염주만들기, 발우공양, 다도체험, 인연을 맺은 가족에게 보낼 우편엽서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경기도는 행사 중간 중간에 인연을 맺은 가족의 즉석사진을 촬영해 행사 종료 후, 가족들에게 사진을 액자에 넣어 기념선물로 제공하고, 행사 때 만든 엽서를 1주일 후 참가한 가족들에게 우편 발송해 이 날 행사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군부대 측 관계자는 “한․미 가족 간 교류할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며 “지자체 차원에서 가족 간 만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2회의 한․미 가족 간 옴살이 되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1일에는 미군부대 안에서 두 번째 한․미 가족 간 옴살이 되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주한미군과의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주한미군장병 문화산업시찰, 한․미 어린이 문화체험, 한․미 화합 한마당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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