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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조다산 리더십 토크 콘서트(불교TV방송안내 )
글쓴이 용주사 등록일 2012-09-03
첨부파일 201209040118001.jpg 조회수 6383

2012 정조다산 리더십 토크콘서트 참가자 단체 사진

왼쪽부터 김준혁박사, 박현모박사, 채수일총장님, 안민석국회 의원, 박석무이사장, 도올 김용옥선생, 용주사 주지정호스님, 염태영수원시장님, 곽상욱오산시장님, 화성시김진흥 부시장님, 유봉학교수, 김태희기획실장

용주사 주지 정호스님

효행본찰의 용주사가 정조효행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효역사문화테마공원을 조성하여 세계적인 효행문화운동의 중심지로 만들기를 발원하여 불철주야 애쓰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도 채수일 한신대총장님과 함께 공동주관하였다

사진왼쪽에 있는 도올 김용옥선생은 " 이번 콘서트는 대단히 훌륭한 일이다 참석자들도 한국의 최고의 학문적 성과를 이룬 학자들이고 더군다나 사찰에서 이런 앞선 미래적이고 창의적인 시대상황에 맞는 이런 큰 행사를 한것은 근래에 보기 어려운일이다"라고 하였다.

사진오른쪽에 있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님은 평생을 다산학 연구와 강연에 몸바친 훌륭한 다산의 후예이다.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유배지에서 보낸 편지글로써 법정스님도 아주아끼는 명저이고 많은 독자들이 읽은 책이기도 하다.

사진맨왼쪽부터 김준혁박사, 박현모박사, 김용옥선생, 박석무이사장, 유봉학교수, 김태희실장입니다.

김준혁박사는 "정조이산 화성에 꿈을 심다"라는 책을 내고 활발히 수원지역에서 정조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정열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박현모박사는 한국학 중앙연구원 연구실장이면서 한국형 리더십 개발원 대표로서 세종과 정조의 리더십을 연구하고있다. 저서로는 "정치가 정조"가 있다.

도올 김용옥선생은 동양학과 서양철학 및 한국학 연구로 한국현대사에서 큰 철학적 업적을 이루었고 최근에는 고전연구원강의와 한신대 대학원강의 그리고 저술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맹자(상,하), 사랑하지말자라는 책을 펴내어 큰 반향을 이루고있다. 그리고 "정조 효행유적지 보존 및 효테마공원 조성"에 큰 역할과 시대적 책무를 공감 하고있으며 정호스님과 함께 이뜻을 다짐하고 함께하기로 하였다.

박석무선생은 다산연구의 제 1인자이며 평생을 다산연구에 헌신하였다.

유봉학 한신대 사학과 교수님은 경기문화연대에서 용주사 주지스님과 함께 효행유적지보존운동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있으며, 정조학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저서로는 "정조의 꿈"등 다수가 있다.

김태희 다산연구소 기획실장님은 "정조의 통합정치" 연구자 이고 특히 용주사가 유교와 불교의 통섭의 철학에서 창건된 사찰이라고 의미를 설명하고있다

 

이번행사는 효행교육원(관음전)안에서 이루어졌으며 관객은 효행교육원(관음전)안밖으로 약600여명정도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3개시 문화계인사 각20명씩, 한신대 관계자,경기문화연대회원,수원에 있는 화성연구회 회원, 도올선생의 애독자,그리고 관심있는 일반인참가자,용주사 불자등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3시간30분동안 리더십토크콘서트의 분위기가 흩어지지않았고 참석자들은 패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열띤 분위기를 이루었다.

 

2012 정조다산 리더십 토크 콘서트 ...

정조 대왕과 다산 정약용 사상의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가 9월1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 효행교육원에서 열렸다.

정조의 유산을 공유하고 있는 경기도 오산과 수원, 화성시등 3개시가 함께한 상생협력위원회가 개최하고 한신대학교와 용주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조와 다산학 전문가5명(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유봉학 한신대국사학과교수, 박현모 한국학중앙연구원, 김준혁 경희대후마니타스칼리지교수, 김태희 다산연구소기획실장)과 3개시 시장및 안민석 국회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였으며 사회는 철학자 도올 김용옥선생이 맡았고 채수일 한신대 총장님과 용주사 주지 정호스님께서도 함께 콘서트의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이번콘서트의 총 참석자는 11명으로 아주 크고 훌륭한 콘서트가 이루어졌다.

도올 김용옥선생은 금년에 맹자(상,하), 사랑하지말자등의 책을 저술하여 활발한 강연등의 활동을 하고있으며 용주사 주지스님과는 깊은 인연이 있는 철학자이다.

토크콘서트 참석자들은 정조와 다산 사상을 계승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정조의 개혁, 위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문화재단 설립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용주사 주지 정호 스님은 "용주사가 위치한 융건릉은 효행문화가 문화유적으로 남아있는 유일한 곳"이라며 "효행문화 테마파크를 건립하는 한편 효행정신을 새롭게 정립하고 확산하는대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정조와 다산의 리더쉽은 여러 문신을 비롯해 일반 백성들과 함께 경학하고 소통한데서 나온 것"이라며 "수원, 화성, 오산 단체장들은 지역시민들과 소통하여 정조의 위민정신을 계승하고 또한 효행문화 재정립을 비롯한 지역문화발전에 귀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그리고 이번 콘서트행사를 공동주관한 한신대학교 채수일총장님에 대하여 특별히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채수일총장님은 정조계승운동과 효행유적지보존에 정호스님과 뜻을 같이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철학자인 도올 김용옥 교수도 "유교문화가 현대사회에서 그 위상을 잃어가고 있다"며 "민족정신의 근간인 충과 효 정신을 살리는데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도올 김용옥 교수는 또 "수원과 화성, 오산의 상생협력위 구성은 아주 시대상황에 맞는 훌륭한 단체인 것 같다"며 "효문화를 비롯해 지역사회 정조리더십 계승역할을 하는 구심점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도올 김용옥 교수는 정호 스님의 말씀을 이어서 "불교가 부모를 여의고 출가하는 불효의 종교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오해"라며 "부모와 함께 다른 중생도 모두 효로서 섬기고 공양하는 종교"라며 콘서트를 주관한 용주사에 감사를 표했다.

김용옥 교수는 또 "효는 하나님의 아들로 가르침을 충실히 따르 예수, 또 마호메드 등 여러 종교가 모두 가지고 있는 사상"이라며 "종교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효를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교수 패널들은 정조의 효사상을 집중 토론하였고 또한 융건릉 태안3지구 개발 사업 저지, 효역사문화테마파크 건립, 정조교육문화진흥원(재단법인)등의 문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경기도와 3개시가 함께 정조 철학사상의 계승운동에 함께 하였으면 하는 건의를 하였다.

유봉학 한신대 교수는 "효문화를 주제로 융건능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어이없게 사도세자를 죽어서도 시봉하겠다는 뜻이 담긴 정조의 초장지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았다"며 "그 자리에 아파트를 세운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잃어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토크콘서트를 참관한 이명혜 씨는 "그동안 융건릉 아파트 건설 등을 지역여론이 반대함에도 추진돼 왔는데 이번 대화의 장으로 학계와 시민들의 목소리가 전달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를 표했다.

또한 용주사 불자들은 용주사에서 이런 훌륭한 콘서트가 이루어진것에 대하여 모두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였고 정조의 효행문화가 이 시대에 새롭게 정착되고 효역사문화 테마공원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발원하였다.

한편, 이날 1부 행사는 3개시장과 학자들이 상호 정조문화계승에 대하여 토론하였고 제2부 행사에서는 패널로 참석한 6명의 정조다산 전공학자들이 정조학에 대한 새롭고 발전적인 연구 성과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용주사 관음전에 6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하여 매우 열띤 토론을 지켜보며 함께 호응하였고 패널들과 관객들이 한호흡을 이루며 완성도 높은 콘서트를 이루었다.

 

이 행사에 참석하여 사회를 본 도올김용옥선생님의 이 행사와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도올선생님과 나 ,그리고 무한발원]와 행사 뒷 소감이야기를 보시고 싶은 분들은 홈페이지 맨 밑에있는 「인화당이야기(제2종무소) 하단링크 」에 들어오셔서  ♣보조개왕자 이야기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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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공지사항 옆에 있는 자유게시판에  『도올선생님과 나 , 그리고 무한발원』을 보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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