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참여마당 > 포토갤러리
제목 해탈문
글쓴이 용주사 등록일 2012-10-04
첨부파일 201210032229141.jpg 조회수 4261

 

 

불자들의 공통된 원력은 해탈(解脫)이다. 부처님 제자들은 누구나 깨달음을 성취하기 위해 수행 정진한다. 하지만 해탈에 이르기는 쉽지 않다. 참선, 염불, 간경, 주력, 사경 등 각자 근기에 따라 공부하지만 해탈의 경계는 멀기만 하다.

그렇다고 멈출 수는 없는 일. 궁극(窮極)에는 해탈에 도달해야 하는 것이 불자의 사명. 소요산 자재암에는 별난 모양의 해탈문이 참배객을 반긴다. 나무 조각을 이어붙인 반원형의 해탈문은 인연생기(因緣生起)를 상징한다.

해탈문을 들고 나며 불법(佛法)에 귀의한 초발심을 돌아보기에 좋다. 9월2일 촬영.

[불교신문 2849호/ 9월19일자]

 

행복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