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6일 교구장스님께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말사 봉림사의 주지스님으로 성수스님을 재임명하셨습니다. 

봉림사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주석로80번길 139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진덕여왕 때(재위 647~654) 고구려의 침략을 불교의 힘으로 막기위해 창건한 호국 사찰입니다. 

창건 당시 궁궐에서 기르던 새가 절 주위의 숲에 날아와 춤을 추었다고 하여 봉림사라고 정하고, 봉림사가 위치한 산 또한 비봉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봉림사에는 국가보물인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봉안되어있습니다.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부처님의 표정이 단아하고 엄숙하시며, 무릎 아래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옷자락의 표현이 평온함 마저 느껴집니다. 

봉림사는 비봉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산문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어 수월하게 산림의 공기를 접할 수 있고

삼성각에서 내려다 본 숲의 정취가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