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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TN 불교 TV] 용주사, 봉축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글쓴이 용주사 등록일 2009-04-28
첨부파일 조회수 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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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와 함께 하는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하루 행사>

부처님의 법향이 그 어느 때 보다 충만한 시기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사상을 나누는 자리도 그만큼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한국에 뿌리를 내리고 한국을 제 2의 고향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는 현장을 찾아가 봅니다.

이은아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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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자리한 용주사..
연등으로 수놓은 경내 한켠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오늘은 용주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70세대를 초청해 ‘용주사와 함께하는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하루’라는 행사를 개최하는 날입니다.

내 형제, 내 이웃, 그리고 부모님이 가장 가까이 있는 부처님일 것이라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강조한 정호스님은 인도네시아 슈게시 씨를 비롯한 네 명에게 고향방문 왕복항공권과 소정의 경비를 전달합니다.

sync- 정호스님/용주사 주지

평생을 살아온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직장과 가정을 지니고 산 몇 년 동안 고향을 찾지 못 한 이들은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는지 비행기 표를 손에서 내려놓지 못 합니다.

sync- 슈게시/인도네시아

말도 문화도 낯선 땅에서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인연을 맺은 이들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부부입니다.

평소 맞잡지 못했던 서로의 두 손을 꼭 쥐고 이마를 가까이 댄 두 사람은 그동안 하지 못 했던 많은 말들을 서로의 온기로 나눕니다.

정든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신을 따라 준 아내의 선택에 더욱 잘 하겠다는 파이팅으로.. 감출 수 없는 눈물로.. 미래를 약속합니다.

sync- 유세조(중국). 박성범(한국)

서로 각기 다른 나라에서 왔지만 한국이라는 지붕아래 새로운 가족을 가지게 된 사람들.. 이들의 환한 웃음과 서로를 품어 안은 마음은 이곳이 진정 부처님이 나투신 부처님의 세상이 아닐까 합니다

BTN 뉴스 이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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