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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법회 활성화와 찬불가 율동 보급 및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제 1회 2교구 어린이 찬불가 율동제>가 12일 화성 용주사 효행교육원에서 개최됐습니다.

경기 남부 파라미타협회가 주최한 제 1회 2교구 어린이 찬불가 율동제 대상은 용주사가 수상했며 신흥사와 청련암, 용화사가 각각 금상과 은상, 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밖에도 청계사, 이천어린이회, 수원사 등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여해 경쟁보다 포교 활성화와 축제라는 측면에서 대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용주사 주지 정호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는 각 사찰을 대표한 어린이들이 찬불가에 맞춘 창작율동을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가수 강혜윤 씨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보도 = 이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