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일 토요일 오후 세시 용주사 관음전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정조·다산의 계승과 현대적 실천방안에 대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산수화(오산,수원,화성) 상생협력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신대와 용주사가 주관한 이번 토크 콘서트는   '격쟁토론! 21세기 정조와 다산에게 길을묻다!' 라는 주제로

사회는 도올 김용옥 선생이  토론은 박석무, 유봉학, 박현모, 김태희, 김준혁등 역사연구가들이 그리고 안민석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채수일 한신대총장, 용주사 주지이신 정호스님이  하였다.

시작하기 전  관음전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이번 행사에는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조예가 깊은 훌륭한 문화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였다. 2분의1이상은 외부참석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아주 뜻깊고 훌륭한 일이다. 지역시민들의 문화의식을 가늠하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었다. 

불교방송에서도 나와서 토크콘서트를 촬영하고  9월 7일 (금) 오후 8시~ 10시에 방송으로 나올 예정이다. 그리고 YTN,SBS방송도 촬영하여 뉴스에 방영하였다.

토론회 참석 패널들의 전체모습

임시사회자는 덕운 이철수 선생이 애써주셨다. 

먼저 용주사 주지스님께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징을 시작으로 토크콘서트의 막이 열렸다.

격쟁토론이 시작된것이다. 격쟁은 정조시대에 일반백성이 왕에게 징을 울려서 억울한 사연을 고하는 제도이며 정조대왕은 3355번의 민원을 해결한 애민과 위민정신을 실천한 훌륭한 정치지도자였다. 그뜻을 기리고 이 시대에 새로운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이번콘서트도 징을 쳐서 격쟁토론으로 하게된것이다. 그래서 주지스님께서 징을 치면서 토론회를 시작한 것이다. 참석자 들과  관객들은 매우 흥미롭게 바라보고 박수치고 즐거워하였다. 도올선생도 큰 박수를 치며 이 격쟁의 의미에 크게 공감하였다.

채수일 한신대 총장님

한신대 총장님은 이번행사의 공동주관자이며 많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않고 용주사 주지스님과 함께하였다. 내년에는 한신대에 정조학부를 개설하여 정조계승운동을 한층더 높게 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님

산수화 상생위원회의 주요참여인사로써 수원을 정조계승의 중심지로 삼고

정조계승운동을 활발히 하고있다.

곽상욱 오산시장님

독산성 세마대와 궐리사는 정조대왕이 창건한 것이고 충효의 정신이 깃든 정조문화권의 한 도시이며 경쟁력있고 효율적인 도시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화성시장님은 현재 전국 도보 국토순례 투어중(해남땅끝마을에서 국회의사당까지)이라서 김진흥 부시장님이 나오셨다.

화성시는 역사와 현대 IT산업이 한대 어울어진 문화산업 복합도시이다.용주사 융건릉과 삼성전자 기아자동차등의 산업시설이 함께하는 역동적인 도시이다.화성시에서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이어받아 훌륭한 효행의 도시가 되도록 애쓰고있다.

진행을 맡고 있는 도올 선생님

도올선생님은 동양철학과 서양철학 그리고 한국학을 연구하여 이시대에 독자적이며 주체적인 철학을 정립한 유명한 철학자이다. 용주사 주지스님과는 대학교입학동기이시고 정조효행유적지보존과 그 계승운동에 뜻을 함께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행사의 토론자로써 자청하였고 훌륭한 사회자의 역할을 다하였다.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현모 연구원

세종과 정조의 리더십을 연구하는 훌륭한 역사철학 연구가이다.정조의 리더십으로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이 문화복지국가를 이루는데 큰 기여를 하도록 많은 연구를 하고있다.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김준혁 교수님

수원에서 태어나 정조의 수원유적지에서 어릴때부터 자라났고 지금도 정조계승운동을 정열적으로 하고있는 수원의 자랑스러운 역사학자이다.이번 2012년 여름 경기도 관내의 청소년을 위한 용주사 한신대공동의 정조 효인문학 캠프에서도 좋은 강연을 하였고  용주사의 효행 가치정립과 확산 그리고 정조계승운동을 용주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하고있다.

다산연구소 이사장이면서 단국대 석좌교수님이신 박석무 교수님

박이사장님은 자타가 공인하는 다산학의 제일인자이며 30여년전부터 다산학 연구와 강의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이시대의 최고의 다산연구가이다. 앞으로 도올선생님과 함께 정조다산의 사상을 계승하는 훌륭한 운동에 동참하시기로 하였다.

지금 마이크를 잡고 계시는 분은 다산연구소 기획실장이신 김태희실장님

오른쪽에 있는 김태희 실장님은 정조의 통합정치 연구가이며 용주사가 불교와 유교의 통섭의 철학에서 창건된 아주의미있는 사찰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하고있다.

한신대 한국사학과 교수이신 유봉학 교수님

이 지역의 정조 효행유적지 보존에 큰 업적을 세우신 역사학자이며 정조학의 대가이다. 용주사 주지스님과는 뜻을 함께하여 정조 유적지보존과 그 계승운동을 활발히 하고있다.아주 훌륭한 이 지역의 역사학자이다.

안민석 국회의원님

민주당 3선의원으로서 수원의 화성복원과 융건릉 효역사문화 테마공원 건립에 국회에서 큰 역할을 하여 이 일이 성취되는데 많은 노력을 하기로 다짐하였다. 참으로 감사한일이다. 많은 의원들이 참여하여 이 훌륭한 일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용주사 주지스님이신 정호큰스님이십니다.

정조 효행정신의 새로운 정립과 그 확산운동 그리고 효행정신의 세계화 운동에 큰 노력을 하고계시며 특히 정조유적지 보존과 효행 역사문화 테마공원건립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매진하고 계신다. 이러한 원력이 불보살님의 가피로  속히 이루어지기를 합장발원한다.

주지스님께서는 이번행사에 토론자로 참여하고 준비해주신 모든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특히 한신대학교 채수일총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신다.

그리고 이 콘서트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특별히 감사하고 계신다.

용주사에서 이런 뜻깊은 토크콘서트가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좋은 평가를 지역언론과 토론교수님들 그리고 불자들로 부터 받고있어서 매우 뜻깊게 여기고 앞으로도 정조계승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것을 다짐하고 계신다.

참석한 관객들도 이번행사를 매우 훌륭하고 발전적인 행사라고 한결같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표하였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