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 남, 40대 중반, 분당===

일상 업무를 떠나 나만의 시간과 그간의 행동 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처님 앞에 삼배 등을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동료의 귀중함 등을 알게 되었고 모든 것이 나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내가 잘하면 다른 상대방도 똑같을 거라는 생각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은*, 여, 40대 초반, 수원===

직접 발우공양, 108배, 창선, 새벽예불 등을 경험하면서 그동안 나자신이 항상 부족하여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공부하고 더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채우기에만 급급하였던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비우기’의 중요성을 알게 됨, 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것을.....

또한 새벽 참선, 명상 등으로 생각이 맑아진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임영*, 여, 40대 중반, 화성===

고맙고 감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혼자만으로는 아까워서, 남편과 같이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더욱 좋겠구요. 이끌어주신 팀장 법우님과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벽 3시에 절대 못 일어날 것 같았는데 그래도 일어났네요.

맨발 산책과 식사(발우)도 맛있었습니다.

참 힘들기도 했지만 다 새록새록 기억이 남습니다.

절 4번에 염주알 하나 끼웠는데, 나중에 손목에 남는 것을 빼라고 할 때 너무 아까웠습니다.

이것이 욕심이지요. 덜어내며 살겠습니다.

===이시* 남, 30대 중반, 수원===

순간순간 상쾌하고 가슴 울컥한 순간들이 찾아와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무소유 합장 주 꿰기의 의미도 인상 깊었고, 와선과 숲길 포행은 정말 상쾌했습니다.

108배로 땀 흘린 후의 개운함, 새벽의 공기와 사찰의 장엄함, 정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부모은중경 등 여러 의미와 추억을 담고 돌아갑니다.

잘 이끌어주신 지도 법사님과 법우 팀장님, 여러 보살님들, 좋은 말씀 주신 주지스님 모두 감사합니다.

용주사 템플스테이에 번창이 있길 빌고 또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