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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대큰스님 열반 5주기 추모법회
글쓴이 용주사 등록일 2008-11-25
첨부파일 조회수 1475
 

정대스님 열반 5주기 추모법회

추모문집 ‘천지는 꿈꾸는 집이어니’ 봉정식도 함께 열어

 22일 용주사에서 열린 정대스님 열반 5주기 추모법회에서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총무원장을 역임한 정대스님 열반 5주기 추모법회가 지난 22일 수원 용주사에서 1000여명의 스님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추모법회에서는 스님의 평소 선법문과 지인들의 회고담을 모아 엮은 추모문집 봉정식도 함께 열렸다.

추모법회는 오전 11시 5번의 명종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반 행장소개 문집봉정 헌화 헌다 등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법어에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나고 죽는 문제 해결을 가장 어렵게 하는데 이것을 알려면 진리를 알아야한다. 여기 정대스님 열반송에서 ‘천지는 꿈꾸는 집이어니 우리 모두 꿈속의 사람임을 깨달으라’는 우리에게 정신을 잃지 말고 깨어있어라는 가르침이다. 스님의 말씀대로 정신만 깨어있으면 아무리 어려움이 닥쳐도 능히 이겨낼 수있다”며 “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모두 정신을 바짝 차리고 똘똘 뭉치면 겁날 것이 없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지관스님은 “정대스님은 은사이신 전강스님의 말씀에 따라 ‘판치생모’를 평생 화두 삼아 용맹정진했고 조계종단에 큰 족적을 남긴 것도 수행의 힘이 뒷받침 되었다”며 “스님의 덕화는 떠나신 뒤에도 넓고 깊게 향기를 전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용주사 주지 정호스님은 인사말에서 “스님의 열반 5주기를 맞아 용맹정진의 마음을 다짐하며 추모 법회를 준비한 문도 스님들과 사부대중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000여명의 사부대중이 추모법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 교육원장 청화스님, 포교원장 혜총스님, 호계원장 법등스님과 원로의원 정무스님, 혜정스님, 천운스님, 밀운스님, 동천스님, 월파스님, 월서스님, 활안스님, 본사주지 노현(법주사), 영조(송광사), 옹산(수덕사), 성웅(직지사), 법용(마곡사) 허운(동화사), 성타(불국사)스님,  의장 보선스님을 비롯한 향적 정휴 종상 장윤 장주 도공 종훈 상훈 무자 일문 토진 원담 태진 주경 태연 진화 각원 선광 종광 혜오 법광 원경 지원 보인 초격 월우 수연 운달 계호 경륜 스님 등 30여명의 중앙종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윤구 청불회장(청와대 사회정책수석) 최순열 동국대 부총장, 김종규 박물관협회 명예회장, 김성회 박보환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철행 화성시 부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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