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참여마당 > 언론에 비친 용주사
제목 [불교TV_4월 6일]한의사불자회 의료봉사활동
글쓴이 용주사 등록일 2010-04-06
첨부파일 조회수 2318

동영상보기

 

<현장취재>한의사불자회 의료봉사활동

부처님 가르침 아래 보다 나은 진료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으로 모인 대한불교조계종 한의사불자연합회가 첫 의료 봉사 활동에 나섰는데요...

휴일도 아랑곳없이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의 건강 뿐 아니라 마음까지 보살펴 주는 의료봉사활동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보도에 정영석 기잡니다.
================================
지난 일요일, 병고로 시름하는 이들을 위해 화성시 용주사를 찾은 한의사불자연합회 회원들.

지난해 10월 조계종 한의사불자회 창단 이래 회원들이 하나하나 뜻과 힘을 모아 첫 의료 봉사에 나섰습니다.

무료검진을 받기 위해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꼬리에 꼬리를 문 긴 줄이 서고, 한 분 한 분 정성스레 침을 놓는 한의사불자회원들의 손은 더욱 더 바빠집니다.

회원들은 병원진료비 부담으로 속으로만 끙끙 앓던 환자들을 위해 부처님의 약사여래 정신을 실천 할 수 있어 진료 내내 마음이 뿌듯해짐을 느낍니다.

INT- 은종원 원장/인제당한의원

선생님의 정성어린 마음을 느낀 것일까? 한 어르신은 침을 맞고 그동안의 아픔이 한결 나아진 듯 웃음 꽃을 피웁니다.

다른 한편에선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눈에 뜁니다.

평소 병원이나 침이라면 질색하던 아이들도 선생님의 따뜻한 손길과 대화로 자신의 손을 쉽게 내어줍니다.

다문화가정아이들은 그동안 병원 진료를 많이 받아 왔지만 오늘만큼 자비와 연민의 손길은 처음 느껴봅니다.

잦은 병에 시달리며 마음, 몸 어느 하나 온전하지 않았던 한 보살님도 오늘 진료를 이렇게 얘기 합니다.

INT-소옥자/수원

한의사불자연합회의 첫 의료봉사 활동은 그동안 병고에 시달렸던 환자들에게 몸과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아물게 해준 자리로 값진 시간이 됐습니다.

한의사불자연합회 회원들은 마음속의 외로움이 가득한 이들에게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들을 위한 큰 등대 역할을 해낼 것입니다. BTN뉴스 정영석입니다.
[불교TV]<현장취재> 용주사 다문화가정 놀이공원 체험
부처님출가재일 3,000배 참회기도- 불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