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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일보] : 화성 ‘孝테마공원’ 논의 본격
글쓴이 용주사 등록일 200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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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孝테마공원’ 논의 본격
[경기일보 2008-5-24]

그동안 주무부처가 정해지지 않아 표류 중이던 화성시 태안3지구내 ‘효 테마공원’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문수 경기지사,
대한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장관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화성시 태안읍 화산동(옛 안녕·송산리) 용주사와 융·건릉 일대 118만8천㎡에
개발 중인 태안3택지개발지구내 ‘효(孝) 테마공원’ 조성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효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도 검토됐으며
국정과제로 채택된 사업이다.
하지만 막대한 사업비에 대한 부담과 추진과정에서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데다 도의 지역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국정과제로 선정되면서 주무부서가 정해지지 않고 있다.
이날 관계장관 회의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주공은 회의에서 태안3택지개발지구의 절반가량
개발을 하고 나머지 절반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회의를 통해 현장의 문화재 조사를 우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맡아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 이에 따라 문체부는
사업부지내 보존 범위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아직 사업 추진을 위한 주무기관이 정확히 정해졌다고 볼 수는 없다”며 “문체부의 조사를 토대로
주공·시민단체 등과 논의를 거쳐 사업 범위 등이 수립되면 주무기관도 정확히 정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진기자 comnet7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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