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착해서 점심 식사입니다 연테에 있는 한국 식당입니다. 마지막 한식으로  알고 실컷 먹으라 햇읍니다.

빨간거 두 접시는 탕수육입니다.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 특별히 전일정 중국 식단을 탕수육은 무조건 두접시

씩 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머 해요 애들이 과자만 먹고 컵라면 먹고 저런 음식들을 대부분 다 남기지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가 여기를 현장 조사하로 올때는 아침은 군고구마 하나 먹고 점심은

빵에다 우유하나 먹고,  그날 일정 끝나면 숙소가서 배낭찾고, 시간있으면 아침겸 점심을 오후 3시에 먹고 시

간이 없으면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버스나 가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차안에서 빵을 먹고 도착하면 낼 일정 끝

나면 이동할 기차표를 예매하고 방잡고 나와서 저녁먹고 샤워하고 잠을 자는데

중국 가이드는 안된다는것을 우겨 야시장을 왔습니다. 4인 1조를 만들고 44명이 줄을 지어서 중국 밤거리를

다니는대 중국 사람들이 무슨 일 났는지 알고 우릴 처다 봅니다. ㅎㅎㅎㅎㅎ

그래도 그거는 체험에서 빠지면 안되기 때문에 시도 했습니다. 44명은 정말 많은 숫자입니다. 야시장을 4줄

로 다니기에는 ㅎㅎㅎㅎㅎ

꼬치 가게입니다.

배낭여행시는 아침은 안줍니다. 4성급이상되야 아침을 무료로 줍니다. 현장답사시는 4성급을 1번 잣습니다

비행기표 예약하기위해서입니다. 나머지 숙소는 잠만 잡니다. 저런 호텔에서 잠을 자고 나서는 밥을 먹으면서 접시에다 빵을 많이 가져와서 먹다가 직원이 안 볼때 비닐 봉다리에다 빵을 넣어가지고 작은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하루 종일 배고플때는 꺼내 먹습니다. 음식갑은 싸지만 한푼이라도 아껴야 다음 일정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중국이 입장료와 기차표가 비싸서 그렇지 음식값은 아직 쌉니다.

전한테는 진수 성찬인대 애들도 호텔음식은 어느정도 잘 먹는대 늦게 까지 놀다 잠자느라 늦어서 못먹은

훠궈(중국 배이름) 특식인데 풍족하진 않았습니다. 더 사주고 싶었지만 음식의 소중함을 아직은 잘 모르는 나이고 좀 긴축재정도 괜찮을 거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