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여. 40대 후반, 군포===

바쁜 직장생활, 돌봐야할 아이들, 가정의 큰 일등을 잠시 조정해서

참석하느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대학시절 4년 동안의 불교학생회 동아리 활동으로 불교를 접했지만

불교를 종교로서 인식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제 오십을 앞두고 최근에 예상치 못하고 떠나보낸 친구를 위로하고

친구를 잃어 세상에 혼자 남은 듯한 나를 위로하기 위해 또한

그 위로를 남편, 자식을 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얻어지는 깨달음을 통해 얻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원하던 위로와 깨달음을 앞으로 얻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얻어

갑니다.

===조진*, 여. 40대 초반, 안산===

몇 해 살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소란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은 욕구가 점점 생겼습니다.

마음 수양을 하고 싶던 차에 불교교양대학을 알게 되어

처음에 느꼈던 것은 심오한 불교교리에 깜짝 놀랐고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에 템플스테이도 오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처음 접해본 불교의식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경건하고 청정한 느낌의 예불에 다시 경험해 보고 싶은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여 마음 수양 하면서 성숙한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템플스테이 관계자 여러분,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홍경*, 여, 40대 중반, 수원===

바쁘게 살다가 찾게 된 산사의 경험이 참 좋았어요.

숲길명상도 좋았고요, 발우공양의 깊은 뜻도 알게 되었고

막연히 읽기만 하던 천수경도 쉬운 풀이를 통해 마음에 깊이 와 닿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주지스님의 차담 시간은 짫께 느껴질 만큼 소탈하고 재미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시간(말씀)이었습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감사합니다.

힐링되어 갑니다.

===이경*, 여, 40대 후반, 화성시===

숲길 명상, 108배, 다도 및 주지스님과 즉문즉설 등 편안한 힐링을

하다 갑니다.

화성시에 이렇게 좋은 용주사가 있음을 감사하고 일반인들이 많이

접하고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용주사에 대한 세세한 설명을 들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알고 접하는 것과 그냥 접하는 것과는 큰 차이에 대해 더 감사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