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름다운 효 템플스테이-2013.6.1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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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용주사 | 날짜 | 2013-06-17 | 조회수 | 4501 |
===송명*, 여, 40대 초반, 인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남편과 아이들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그들이 진정 행복해 지는 것이 무엇인지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한편 왜 나만 바뀌어야 하나 “나”는 무엇일까? “나”에 대한 생각과 정리를 하던 것이 하나로 정리 된 계기가 되었다. 한 생각, 한 마음 무엇을 어떻게 “나”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자연과 호흡하고 봉사자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이번기회에 같이하지 못한 남편과 작은 아이에게도 이 소중한 시간과 행복을 꼭 선물하고 싶다. 용주사에서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게 된 것이 나의 인생에 터닝 포인트, 행운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발전하는 용주사가 되길 빕니다. ..... ===김경*, 남, 40대 후반, 분당=== 내 나름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겠다고 했으나 색다른 기회(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도 상당했었습니다. 그러나 1박2일이 지나보니 결국 내가 찾은 건 나 자신에 대한 진솔한 접근, 참 “나”를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왜 여태 가족, 회사 등 모든 곳에 신경 쓰며 정작 상처받고 내팽겨진 “나”를 도외시 했을까를 깨달았습니다. 너무도 소중하고 한편으론 충격적인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용주사 여러분께! ===김서*, 여, 고3, 인천=== 고3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생각도 많아지고 고민도 많아지게 되어 엄마의 추천으로 우연히 함께 참가하게 되었는데, 생각 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이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도 해보고 주위를 둘러볼 줄 아는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로 돌아가서도 여기서 받은 좋은 “기”의 응원도 받으며, 힘들 때 명상도 하면서 다시 한 번 여유를 찾으며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의 이런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되어 기쁘고 공기 좋고, 정신과 마음 모두 힐링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