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를 위한 행복한 여행-2013.6,2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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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용주사 | 날짜 | 2013-07-01 | 조회수 | 4409 |
=== 김희*, 남, 30대 중반, 서울=== 참가 동기가 우리한태는 무척 중요한 일이다. 5개월 된 태아가 뱃속에 있어 도심을 벗어나 태교에 좋은 것이 무엇이 잇나 찾아보다 템플스테이를 알게 되었다. 곧 나도 부모가 되는데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모에 대한 공경이 잘 어울려져 있는 용주사를 선택하게 되었다. 용주사를 선택 후 임산부에 대한 관계자 분들의 많은 배려 속에서 무사히 템플스테이를 마치게 되었다. 프로그램 중 108배를 하면서 부모에 대한 감사와 내 아내에 대한 감사와 뱃속에 있는 아가에 대해 기도를 간절한 기도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가장 중요한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것”이 머릿속에 맴돈다. ===오슬*, 여, 20대 초반, 화성=== 오기 전에 월호스님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책을 읽었다. 불교에 대해 잘 몰랐는데 “참선”이라는 용어에 대해 새롭게 공부하게 되었다. 템플스테이에 와서 아침시간에 108배를 하고, 명상을 하며 참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알고 있던 사실, 지식을 행동으로 옮겨보니, “참선”이 어떤 것 인지 조금은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인상 깊던 순간을 세 번으로 간추리라면! 첫 번째, 발우공양을 통해, 밥 먹기 전 준비, 밥 먹는 과정에서의 예절, 식사 후 과정까지, 하나의 큰 행사(문화)를 체험한 것 같다. 일상에서는 맛있는 거, 그저“먹는데”에 집중이 되어 있었는데, 일련의 과정을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 서로 칭찬하는 시간이다. 처음만나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나의 칭찬을 세 가지씩 발견한다는 데에서, 나의 존재자체(겉모습)속에도 많은 장점을 갖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 번째, 숲길걷기이다. 단순한 산행이 아니라, 눈 가리고 걷기. 맨발로 걷기를 통해, 자연의 기운을 몸 전체로 받은 것 같아 내 스스로가 맑아지는 기운을 받았다. 템플스테이 동안 한 활동들을 일상 속에서도 실천활 수 잇도록 노력해야겠다. 나를 찾기 위해서 !!! ===이문*, 여, 40대 초반, 서울=== 직장에서 가정에서 가족과 다른 사람들의 한계가 원만하지 않을 때 상처를 받고 많이 힘들어 하고 괴로웠습니다. 지친 내 마음을 정리하고자 템플스테이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고, 다른 참가자분들과 명상하기 칭찬하기, 숲 명상, 108배등을 통해 내 문재가 무엇이고, 문제의 답을 찾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고민, 번뇌,등을 해결하는 것을 내 마음에 달렸다는 것과 명상을 통해 극복할 수 있겠구나 하는 답을 찾았습니다. 비록 짧은 일정이긴 하지만, 불교에 대한 한 발짝 들여 놓은 느낌입니다. 앞으로 사회에 나아가서도 더 행복해지기 위해 가족과 직장에서도 명상을 통해 더욱 노력하는 내 자신이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