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단기하안거 2013.07,30~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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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용주사 | 날짜 | 2013-08-02 | 조회수 | 4835 |
===고인*,여, 40대 초반, 서울=== 주지스님께서 법문하신 말씀이 너무 좋았고 참다운 스승이 꼭 있어야 된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나를 힘들게 했던 인연에 대해서도 정리가 되고 어머니의 기도는 한 여자로서의 삶을 살아오신 세월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제는 힘든 과거를 내려놓으시고 편안한 여생을 보내시길 기도 드렸습니다. 도와주신 대현스님, 관계자 분 들게 감사드립니다. ===장인* 남, 50대 중반,부산=== 모처럼 참가한 템플스테이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 진행과정도 너무 빡빡하지 않고 수련생에게 여유로움을 주며 진행되어 편안하게 정진할 수 있었습니다. 참선 시간이 특히 좋았고 아침 예불 ,융릉 건릉 견학, 108배, 용주사 사찰 둘러보기 등 3박4일 동안 좋은 경험하고 갑니다. 잘 지도해 주신 대현스님 지도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이혜*,여, 20대 초반,=== 첨 해본 참선, 발우공양,3시에 일어나기, 식사 전 매 끼니마다 감사기도 올리는 등 여러 가지가 생소했습니다. 하지만 한 두 번의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유를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만나게 된 소중한 인연들,,,, 배울 점도 많이 있었고 저의 부족함도 느껴봅니다. 불교가 낯설었지만 사람이 느끼고 생각하고 욕심을 버리고 자신을 낮추고 모든 일에 원인과 결과를 생각한다는 것이 종교를 떠나 한번쯤 해볼 만 한 일정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3박4일 인생 80에선 짧은 시간인지도 모르지만 가장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