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족과 함께하는 지혜의 등 밝히기 템플스테이 2014.5.3 ~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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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용주사 | 날짜 | 2014-05-09 | 조회수 | 4737 |
박*자, 40대, 여, 서울
단순 휴식 정도로 생각하고 시작한 용주사 템플스테이는 다른 사찰과 비교해서 좀 더 알찬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참여해서 영어공부도 되고, 스님과의 차담에서는 불교의 기본 가르침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김*하, 20대, 남, 수원
항상 먹던 고기 반찬과 달라진 수면 시간은 적응하기 쉽지 않았지만 스님께서 해주신 말씀으로 배운 것도 많고 평소에 생각해 오던 것들도 정리가 되어서 저와 여자 친구에게 정말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 제 또래가 하기 쉽지 않은 데이트여서 그런지 얻고 가는 것이 많습니다.
배*현, 10대, 남, 용인
마음이 안정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니 여가시간이 많아 놀랐습니다. 또한 식사시간에도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것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예의를 배웠습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나서 108배, 명상을 하니 정신이 개운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하여 나의 자아와 인생의 가치관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한 번 더 오고 싶습니다.
옥*연, 10대, 여, 김해
미술을 할 땐 하기 싫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이곳에서 연꽃 만들기를 할 때에는 더 예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숲길을 맨발로 걸을 때 차갑고, 따가웠지만 새로운 경험이었고, 소나무를 안을 때는 정말 소나무가 답을 해주는 것 같아 놀라웠다. 눈을 가리고 숲길을 걸을 때는 시각 장애인들이 이렇게 힘들구나 생각하고 건강한 몸을 가진 것에 감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