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  여,  고2,  수원-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행복의 의미, 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경험하기 위해

왔는데 머리도 맑아지고 생각도 굉장히 맑아지고 상쾌한 기분이다.

그래서인지 마음이 힘들땐 템플스테이가 많이 생각 난다.

이번프로그램 중에 가장 기억 남는것은 부모은중경이었다.

부모님께 요즘 소홀히 했던 내가 반성하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기 때문이이다.

자신의 생각을 입으로 말하고 글로 표현 할 수 있다는것이 이렇게 감사하고,

행복한지 알겠다.

그외에도 정조 효 축제도 보고 체험도하고 정말 기억에 오래 간직 될 것 같다.

이번 기희를 통해 내마음의 짐도 덜고 부모님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정말 유익한 시간,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지*,  여,  고2, 화성시-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여기서 핸드폰도 없이 어떻게 지내지 하면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처음 들어와서 절 도해보고 스님과 이야기도 나눠보고

용주사 구경도하면서 공연도 보니까 재밌었다.

그리고 3시에 일어나 용주사를 한번돌고 왔을 때는 좀 졸립지만

상쾌해서 잠도 다 달아났고 새벽 하늘이 예뻐서 신났다.

또 발우공양을 했을땐 솔직히 조금 힘들었다.

공양 후 물을 내가 마신다고 생각하니 꺼림찍해 졌기때문이다.

하지만 숭늉으로 그릇을 닦고 그 물을 내가 마시니 뭔지 뿌듯했다.

108배는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의외로 빨리 끝나서 내가 진짜 108배를 한게 맞나 의심스럽기도 했다.

이곳에 와서 정말 여러가지를 느끼고 가는것 같다.

정말 뜻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