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 여, 20대, 경기도===

처음 용주사 템플스테이 건물에 들어와서 건물의 깨끗함에 깜짝 놀랐어요. 보통 절이라고 하면 항상 오래된 건물만 생각했거든요(^^).

처음에는 참가하는 것에 반신반의했는데 옷을 갈아입고 인례자의 설명을 들은 뒤 스님께서 들어오셔서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는 것을 들으며 의문은 없어지고 오길 잘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뒤로 짧지만 다양한 활동을 많이 했어요. 힐링과 자기성찰을 깊이 있게 하려면 1박 2일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사찰체험에 의의를 두면 만족적이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아침 일찍 예불 시간에 문을 활짝 열고 절을 한 게 가장 좋았어요.

불교가 신비하다는 느낌은 처음 받았어요.  신비체험 Good~!!!

===설민*, 여, 20대, 서울===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효사찰인만큼 부모님의 은혜에 대해 생각해보고 감사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다른 곳과 차별화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올해 한해를 되돌아보고 내년 목표를 세우는 시간이 정말 의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용주사가 서울 근교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절도 크고 볼 것도 많고 문화적으로도 의미가 많은 절이라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모처럼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힐링되어 돌아가는 것 같아요~^^!!!

===정정*, 여, 20대, 경기 광주===

처음에는 좌식생활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골반 근육이 많이 당겼지만 차분한 마음으로 명상을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절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저 자신에 대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뜻깊었습니다.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나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모든 문제와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 미뤘던 시간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불교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숲속 산책 및 다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식을 얻고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부모님과 함께 참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문수*, 여, 20대, 서울===

빡빡하지 않지만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온수 및 온열이 잘 되어 있어서 생활하기 참 좋았습니다.

전에는 1박2일에 5만원이면 비싼 것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10만원이더라도 전혀 아깝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발우공양도 좋았고 산행과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생각해보는 프로그램도 재미있었어요.

더 홍보가 잘 되어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여 본인을 돌이켜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랍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벽 3시 30분에 기상하는 일련의 활동들이 무료한 삶의 새로운 즐거움이었고 스트레스가 풀림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이신 분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주셔서 더 많은 지식을 배워갑니다.

1박 2일이 참 짧고 오히려 아쉬움이 큰 것 같습니다.

1박 2일 동안 감사했습니다.

===정연*, 남 , 20대, 서울===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만족합니다.

이틀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깨우쳤으며, 부족한 생각 대신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평소에 궁금하였던 절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고, 그 외의 예절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좋지 않은 기억들은 태워버리고 앞으로 할 일들을 다짐하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한 '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면서 저를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예불을 드릴 때는 춥기도 했지만 새벽의 그 찬바람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느낌이 너무 좋아 앞으로도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찬바람을 쐬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러 예절을 배우고, 2012년 힘들었던 한해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과 지혜를 얻고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