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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해 맞이 템플스테이 참가후기-2012.12.31~2013.01.01
글쓴이 용주사 날짜 2013-01-05 조회수 4688

===김민*, 여, 50대, 서울===

 

참가하기전까지 용주사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새로이 맞이하면서 남편과 함께 상의한 결과 가족이 함께 할 템플스테이로 용주사 템플스테이를 소개받고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맞이해주시고 인도해주시는 스님의 정갈하신 용모와 목소리가 마음에 따뜻하게 와 닿았고, 한 해를 보내는 촛불의식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 해의 안좋았던 일을 모두 적어서 불태우는 순간 내몸에서 안좋은 모든 기운이 다 빠져나가고, 내몸의 기운이 가벼워지고 새로운 기운이 들어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또한 새해의 소망, 발원을 적은 종이를 보관했다가 기도까지 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날 새벽 일찍 일어나 108배를 하면서 살아오면서의 반성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자세로 세상을 대해야할지를 알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지 스님의 '下心'에 대한 말씀은 올 한해 아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확실한 방향 제시를 받은 것 같아서 마음이 가벼워지고 즐거웠습니다.

나를 내려놓음으로서 사는 길이... 자존심을 버리고 사는 길이...오히려 나를 위한 길이고 나의 자존감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삶의 인연, 연기설에 대한 강의는 감명 깊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용주사라는 절이 사도세자의 원통한 죽음을 애도한 아들 정조대왕께서 마치 살아계신 아버지를 대하듯, 모든 것을 주관하실때마다 아버지의 억울하고 원통한 영혼을 달래드리는 그분의 효성스런 마음이 절의 건축물 곳곳에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이 백성을 다스리는 정치에서도(자신의 아버지처럼 억울한 백성이 없게 하겠다는)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는 말씀을 듣고 다시 한 번 정조대왕의 인본정치, 평등사상을 알 수 있었고 지극한 효심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지 스님의 좋은 말씀에 깊은 감동을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윤민*, 여, 20대, 서울===

 

용주사에서의 템플스테이~

1박2일은 참으로 뜻깊었던 것 같다.

한 해의 마지막에 나를 돌아보고 참회하며 다가올 2013년에 대해서는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처음에는 과연 의미가 있을까? 20살의 마지막은 친구들과 당연히 술잔을 기울이며 망년회를 즐겨야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용주사에서 새해를 맞이하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절하는 법을 배우고 예불을 드리며 경건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고, 발우공양을 하면서 스님들의 마음 자세를 체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하면서 음식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 해를 마감함으로서 그동안 안좋았던 일들을 태워버릴 땐 정말이지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후련한 마음도 들었다.

그리고 스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신다고 하셨을 때는 참 감사함도 느꼈다.

명상을 하면서는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고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스님들과 함께 108배를 올릴 때는 말씀 하나하나를 몸으로 느끼며 진정으로 모든 것을 베풀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용주사에서 느낀 모든 마음 자세, 생각 등을 항상 되새기며 살아갈 것을 나 자신과 약속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김현*, 여, 40대, 서울===

 

먼곳이다 생각하고 출발하여 도착한 용주사는 처음 와 본 곳이라 생소하지만 나름 깊은 의미가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절에서의 예절과 용주사에 관한 설명을 듣고 효와 선의 명사찰임을 알게 되었고, 발우공양의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공양의 소중함을 느끼며 발우공양이 자연친화적이며 서로 공생관계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명상시간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낮은 자세의 마음으로 부모은중경을 독송하면서 불효한 마음으로 지낸 자신을 되돌아보며 더욱 효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촛불을 밝혀 올 한해 속상한 마음, 못된 마음을 적어 태워보내며 내년에는 가족들의 좀 더 나은 생활을 기원하며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을 약속하며 소원성취함에 넣었습니다.

새벽의 맑은 기상을 받으며 예불을 함께 한 스님들과 108배를 하며 참회한 마음은 저를 정화시켜주었습니다.

정조의 깊은 효심 가득한 융-건릉에 다녀온 것은 큰행운이며 인연이었습니다.

용주사에서의 소중한 인연 감사하며 다시 가족과 방문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진*, 여, 30대, 안산===

 

종교를 떠나 모든 이가 거부감없이 사찰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록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를 들여다보고 '관계'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발우공양은 생각보다 긴장되었고, 108배는 생각보다 거뜬히 해낼 수 있었습니다.

새해맞이 템플스테이여서 특별히 주지 스님과 차담을 나누었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불교신자가 아닌지라 스님과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도 처음인데 해주시는 말씀 하나하나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혼란스러워지면 언제라도 절을 찾아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절의 문턱이 높지 않아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작은것까지 챙겨주시는 진행 스탭분들께도 감사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석유*, 여, 30대, 경기도===

 

막연히 템플스테이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괜찮은 사찰이 있다는 친구의 추천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연말~새해가 넘어가는 시점에 마음도 뒤숭숭하고 정리가 잘 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참선, 108배, 발우공양 등을 통해 차분해지고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종교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한번쯤 체험해보면 좋을 것 같고, '孝'에 관한 여러 말씀들이 많아서 청소년기 학생들과 가족 단위로 오셔도 뜻깊은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템포 쉬어가는 여유와 여러 사람들과의 어우러짐...좋은 경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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